**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가족의 행복’에 대해 함께 묵상해 보려 합니다.
우리는 흔히 가족의 행복이 좋은 집이나 안정된 수입, 건강에서 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소중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가족의 행복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시작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 한마디를 더 하고, 아내는 남편의 수고를 인정하며 따뜻하게 바라봐 주고, 부모는 자녀를 판단하기보다 먼저 이해하려 애쓰며,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기보다 감사함으로 표현할 때—그 가정은 비로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의 공간이 됩니다. 행복은 특별한 일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배려와 존중이 쌓일 때 생기는 열매입니다. 매일 아침, ‘내가 이 가족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묻는 마음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서로를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참으며, 먼저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