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나답게 살고 싶다.”
근데… “그 ‘나다움’이 뭔지 모르겠다.”
요즘 사람들, 특히 20대, 30대는
부모님 세대보다 훨씬 더 ‘자기답게 살기’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직장도, 연애도, 삶의 방식도 “나답지 않으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강해요.
그런데… 막상 “나답게 살아야지” 하고 방향을 정하려 하면 내가 누구인지부터 헷갈리기 시작하죠.
“나”를 모르면, “나답게”도 모르는 겁니다.
그럴 때, 성경은 조용히 말합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이 말은 그냥 “하나님 감사합니다”가 아니에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 나를 만든 분께 물어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묘하게’, 다시 말해 정교하고도 깊이 있는 뜻을 가지고 만드셨어요.
지금 여러분이 고민하는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나는 왜 이 관계에서 이렇게 힘들까?”
“나는 대체 뭘 잘하고, 뭘 원하지?”
이 모든 질문은 결국 한 곳으로 향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그 질문의 진짜 답은 내 안이 아니라, 나를 만드신 분 안에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묻고 싶어요.
여러분은 정말 ‘자기답게’ 살고 계신가요?
혹시 ‘나답게’ 살고 싶다면서 사실은 남들이 좋아하는 방식, 남들이 박수치는 길을 따라가고 있진 않나요?
진짜 나다움은 하나님이 나에게 넣어주신 본래의 목적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건 멋있는 말로 표현된 사명이 아닐 수도 있어요.
- 누군가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능력일 수도 있고
- 사람의 아픔에 민감한 섬세함일 수도 있어요
- 아니면,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유쾌함일 수도 있죠
이게 바로
- “나를 지으심이 기묘하심”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니 제발, 자기를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자기를 비난하는 습관은 멈추고
오늘은 이렇게 한번 말해보세요:
“나는 하나님이 만든 특별한 존재야. 그리고 내 삶에도 반드시 이유가 있어.”
하나님은 그 이유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여러분의 삶 속에 심어두셨습니다.
그걸 찾기 시작할 때,우리는 더 이상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비교에 흔들리지 않는진짜 ‘나답게’ 사는 삶을 시작할 수 있어요.
예배란, 바로 그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오늘, 하나님과 함께 당신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보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