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명상의 글 – 2025. 6. 17.

📅 2025년 06월 18일 14시 32분 발행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부드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의 창을 두드릴 때, 하나님의 사랑도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하나님의 말씀과 가까워지는 이 순간이 우리의 영혼을 따뜻하게 감싸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미가서 6장 8절입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너에게 구하시는 것은 다만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이 짧은 구절은 하나님과 우리의 일상적인 관계에서 행동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함께 겸손히 걷는 것. 이는 신앙 생활의 복잡함을 단순화해줍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선택과 행동 앞에서 이 기본 원칙들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하루하루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평범한 하루의 기적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한 중학생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등교길에서 길거리에 위치한 작은 빵 가게를 지나곤 했습니다. 이른 아침, 문을 열고 갓 구운 빵을 정돈하는 주인 아주머니는 때때로 얼굴에 피곤함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용기를 내어 아주머니에게 갓볶은 커피 한 잔을 드렸습니다. “항상 맛있는 빵 때문에 감사합니다,” 한마디와 함께요. 아주 작은 친절이었지만, 아주머니는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날부터 빵 가게는 소년에게 있어 특별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모든 일상은 그렇게 하나님의 기적을 품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생각해 보세요. 오늘 하루 하나님과 어떻게 함께 걸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작은 친절을 베풂으로써, 또는 혼자의 기도로 하나님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며, 우리는 하나님과의 동행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흘러가게 합시다. 우리의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오며, 하나님과의 깊고 평화로운 동행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기적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연합하여 걸을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 되게 하시고, 그분이 주신 임무를 기쁘게 감당하는 저희가 되도록 빌어봅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저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작은 친절과 배려로 주의 기적을 나타내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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