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함께 묵상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어떤 순간에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이 길이 맞긴 한 걸까?”
“하나님은 정말 나를 인도하고 계신 걸까…”
삶이 답답하고, 아무 변화가 없는 것 같고, 기도해도 조용한 시간이 계속되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벗어난 것처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전도서 3장 1절,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하나님의 시간표는 우리의 시계보다 느릴 수 있지만,
그분은 단 한 순간도 우리를 놓치신 적이 없습니다.
내가 지금 머물러 있는 이 자리가 의미 없어 보일지라도,
그 자리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단단하게 빚고 계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조용히 준비시키시고, 때가 되면 반드시 사용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 순간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당장은 이해되지 않아도, 나중에 돌아보면
“그때도 하나님이 함께 하셨구나”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이 순간을 신실하게 살아내며
하나님의 손길을 신뢰하는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