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십니다’라는 주제로 함께 묵상해봅니다.
우리 삶에는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고,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실패였고,
사랑했는데 상처만 남을 때,
우리는 이렇게 묻게 됩니다.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난 걸까요?”
그런 순간엔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이사야 55장 8절 말씀처럼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하나님은 우리보다 훨씬 높고 깊은 뜻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퍼즐의 한 조각만 보고 있지만,
하나님은 이미 완성된 그림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보기엔 돌아가는 길 같고,
때로는 막다른 길 같을지라도,
그 길 위에서도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실수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하나님을 의심하기보다,
그분의 선하신 성품을 신뢰하며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선하게, 완전하게, 여러분의 삶을 인도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