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최근에 “나 진짜 왜 이럴까…” 하며 한숨 섞인 말을 입 밖에 꺼내보신 적 있나요?
계획했던 일이 무너지고, 애써 관계를 붙잡았지만 멀어지고,신앙생활도 어느샌가 맥이 빠져버린 자신을 바라볼 때—
그 순간 느껴지는 좌절감은 참 깊죠.실패는 그냥 결과 하나가 아니라, 우리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남겨요.
그래서 더 무겁고, 더 두려워지죠. 다시 시도해볼 용기조차 사라지니까요.
그런데요, 성경 속 인물들도 똑같았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고,
다윗은 큰 죄를 범한 후 깊은 절망에 빠졌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 – 잠언 24:16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보시며
“넌 끝났어”가 아니라
“괜찮아, 다시 가보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에요.
어쩌면 지금 당신이 앉아 있는 이 자리가 다시 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는 자리일 수 있어요.
주저앉은 그 땅에,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주저앉아 계시고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괜찮아, 다시 해도 돼.
실패는 너의 이야기를 끝내지 않아.”
조급해하지 마세요.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았어요. 당신은 여전히 하나님의 작품이고, 하나님은 실패 속에서도 당신을 향한 일을 멈추지 않으셨어요. 오늘, 다시 걸어볼까요?
비록 느리더라도 한 걸음만 더, 그 한 걸음이 당신을 회복으로 이끌 거예요.
🙏 마무리 기도문
하나님, 넘어진 이의 손을 붙들어 다시 일으켜주소서. 실패 앞에 낙심한 마음에 다시 시작할 용기를 부어주소서. 아멘.